[AM-PM] 정부, 화물차주 제재 시작…2차 현장조사 착수 外
[앵커]
오늘(5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.
▶ 정부가 오늘부터 업무개시명령서를 받고 복귀하지 않는 시멘트 화물차 기사에 대한 제재에 착수합니다.
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화물차주들이 운송을 재개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2차 현장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.
업무개시명령 1차 불이행 시 30일 이하 운행정지 처분, 2차 불이행 시에는 화물운송 자격이 취소됩니다.
정부는 운송을 거부하는 화물차주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급을 1년 제한하고,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에서도 1년간 제외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.
▶ 이태원 참사의 경찰 책임과 관련해 핵심 피의자 4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(5일) 결정됩니다.
오늘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선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,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,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, 송병주 전 용산서 112 상황실장 등 경찰 간부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됩니다.
이들의 신병 확보는 한 달 넘게 이어진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의 성패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전망으로, 특수본은 구속영장 발부 시 다른 주요 피의자들의 신병 확보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.
▶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부터 오는 9일까지 닷새간 지하철 시위를 재개합니다.
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"오는 5~9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있다"고 안내했습니다.
이번 시위로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어 지하철 출근길이 혼잡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
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#화물연대파업 #업무개시명령서 #이태원참사 #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